매일신문

북한의 은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토벌간다-개인민원을 국가기관(벌률)에 의존하지 않고 폭력으로 해결하려 할 때 쓰는 말로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빈발하는 패싸움에서 사용.

△암맹장-각종 조직의 여자위원장을 지칭하는 말.

△깔포대기-간부의 부인을 빈정대는 말로 일반 가정주부들은 모두 힘겨운 노동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간부 부인들은 남편의 세도만 믿고 놀고 먹으면서 여자구실만 한다고 하여 생긴 말.

△박수보약-학습이나 집회때 지지박수를 많이 쳐야 열성자로 인정받고 신상에도 해롭지 않다는데서 나온 말.

△공타동무-학습장이나 집회장에서는 당과 수령에게 충성하는 열성분자처럼 떠들면서도 뒤에서는 빈둥거리기만 하는 당간부들은 '공개타도'돼야 할 대상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

△뒷구멍치기-당간부들이 백을 이용하거나 암거래로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것을 지칭하는 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