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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유통총공급 관리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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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가 유통.제조업계에 물류혁신을 가져오게 될 유통총공급관리망(Supply Chain Management NET) 사업에 국내 최초로 착수한다. SCM-NET사업이란 현재 바코드 형태로 유통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중인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을 한단계 발전시킨 것.

SCM-NET은 단순히 매출액.세금 관리, 재고상품 파악만 가능했던 POS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특정 지역이나 시점에 어떤 제품이 얼마나 팔리는지에 대한 체계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통.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의 상품 선호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상품 기획력을 높일 수 있고 물류혁신과 함께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대구.경북 ECRC는 SCM-NET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인과 기술진, 학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만들고 연내에 관계 법인체를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79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예산은 2001년부터 3개년도에 걸쳐 국비 지원 32억원과 함께 대구상의와 지역기업이 47억원을 출자, 충당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ECRC 김익성사무차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SCM-NET을 구축하는 만큼 우선 대구.경북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점차 전국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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