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까지 50개국 조사한국의 인터넷 사용자(유저)가 세계에서 열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의 컴퓨터산업 통계자료업체 CIA(Computer Industry Almanac)에 따르면 지난 90~99년말까지 50개국의 인터넷 사용자(유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유저수가 568만8천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으로 1억1천82만명이었으며 일본 1천815만명, 영국 1천397만명, 캐나다 1천327만명, 독일 1천228만명, 호주 683만명, 브라질 679만명, 중국 630만명, 프랑스 569만명, 대만(臺灣) 470만명, 이탈리아 474만명, 스웨덴 395만명, 네덜란드 293만명, 스페인 290만명 등이었다.
CIA는 이런 수치를 토대로 할 경우 99년말 현재 2억5천900만명인 전세계 유저는2002년말 4억9천만명(인구 1천명당 79.4명)으로, 2005년에는 7억6천500만명(1천명당 118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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