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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몰 발전협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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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의류 도소매업 종사자들이 민간협의체를 구성, 밀라노프로젝트와 지역 패션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밀라노존, 베네시움, 디자이너크럽, 동성로 상가, 갤러리존, CMB 등 지역 쇼핑몰 사업자들은 24일 지역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패션몰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패션몰 발전협의회는 지역 봉제산업을 민간 차원에서 적극 육성한다는 의미와 함께 섬유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 대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지역 쇼핑몰 사업자들이 대구경북 대학생들을 상대로 직물 전시회를 열어 행사 참석자 중 30여명을 선발, 밀라노 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초보 디자이너로 육성한다는 것.

발전협의회는 패션 상품 유통구조 개혁과 신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중.남부권 상권 개발과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도소매 의류 판매업 종사자 등 의류 제품 수요자들이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구시 밀라노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할 수 없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참여 방안을 대구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패션몰 발전협의회 박윤도 회장(유통단지 일반의류관 이사장)은 "밀라노프로젝트에 민간사업자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지 않은 측면이 많았다"며 "디자이너 육성, 봉제산업 활성화, 수출선 다변화 등 지역 사업자들이 공동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대구가 패션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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