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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공단 처리 6월 해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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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합리적 매각가 산출"달성 구지공단 처리와 관련,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쌍용자동차측이 6월초까지 구체적인 매각가를 제시하겠다고 밝혀 구지공단의 지방공단화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진창기 상무 등 쌍용차 관계자 4명은 3일 오후 대구시를 방문, 6월초까지 합리적인 매각가를 산출해 대구시에 절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와 쌍용차 채권단은 장부가로 1천600억원이고 채권단 평가가격이 1천400억원인 구지공단 부지와 쌍용차의 해외 일괄매각을 추진해왔다.

이에 반해 대구시는 인수가 700억~800억원선을 제시하며 해외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매각가에 대한 구체적 산출근거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계속할 경우 연장해준 구지공단개발 실시계획을 취소하겠다고 쌍용측에 통보했다.

대구시 배광식 경제산업국장은 "공단개발이 취소되면 원상복구에 따른 추가공사비가 400억원에 이르고 매각지연으로 엄청난 금융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쌍용측에 주지시켰다"며 "공장용지 기준으로 매각가가 평당 30만원 이상되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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