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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봉 포항 산악인 7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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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악인 9명이 히말라야 제9위봉 낭가파르밧(해발 8천125m) 무산소 등정에 도전한다.

홍기건(47)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부 직원을 원정대장으로 한 낭가파르밧 원정대는 오는 20일 출국, 다음달 9일 해발 4천200m 지점에 베이스 캠프를 치고 7월14일 정상정복에 나서 7월15일 정상에 태극기를 꽂는다는 계획.

원정대는 특히 이번 등반을 대원 스스로가 등반루트를 개척하고 식량과 장비를 직접 운반키로 하는 등 셰르파(안내인) 도움을 받지 않기로 했으며 무산소 등정을 통해 악명높은 낭가파르밧 등정의 새 역사를 일궈내기로 했다.

낭가파르밧은 등반코스가 워낙 험난해 국내에서는 13번 도전해 4번밖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지난 54년 오스트리아 산악인 헤르만 불이 최초 등정한 이래 내로라는 산악인들이 180회 이상 도전해 34%만이 정상을 밟아본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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