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아르놀도 알레만 니카라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증진방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투자보장 협정 및 니카라과 송.배전망 확충사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국빈만찬에서 "지난 62년 외교관계수립 이후 국가정상으로서는 최초로 국빈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양국간 경제교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李憲泰기자 Leeh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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