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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스라엘 유혈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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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이날 고향에서 쫓겨난 것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 15일, 시위 중이던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과 4년만에 가장 강력히 충돌해 인명 피해를 냈다. 이 사건으로 경찰 2명 등 팔레스타인인 4명이 숨지고 35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이스라엘 병사도 중태 1명 등 6명이 부상했다.

시위 군중들은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1천600여명의 팔레스타인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했으며, 서안지구에서 충돌이 시작돼 양측 경찰.군인이 총격전을 벌였다.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죄수 석방을 거부하고 평화회담 마저 교착 상태에 빠지자 팔레스타인인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긴장이 고조돼 왔다. 현재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최종협정은 기본 협정 체결 시한을 지난 13일로 넘긴 상태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과 관계 없이 이스라엘은 이날 예루살렘 인근 3개 마을을 팔레스타인에 인도키로 결정했다. 그 중 하나인 '아부 디스'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도로 권하고 있는 곳이며, 팔레스타인은 이에대해 동예루살렘 수도 건설을 요구하며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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