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을 앞두고 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관리 장비들이 노후된 채 방치되고 있다.
경주전역을 비롯, 포항 1개읍과 영천 1개면을 관할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경주지부의 경우 지난 91년 구입한 굴삭기가 낡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으며 4.5t 짜리 덤프트럭도 노후돼 교체가 시급하다는 것.
또 1t 포터는 구입 8년만인 지난해 폐기하는 등 대부분의 장비가 낡았으나 예산확보가 안돼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농업기반공사 경주지부가 확보한 양수장비는 수중펌프 6대를 비롯, 발전기 1대 등 엔진 분야 49대와 펌프 50대, 송수 호스 3∼8인치 2만4천800m가 고작인 실정이다.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