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뉴멕시코 주 등에서 대규모 산불이 큰 피해를 낸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무려 43만여ha를 태웠는가 하면,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연무 사태 재발 위험이 경고되는 등 세계가 산불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곧 본격적인 건기가 닥칠 상황에서 최근 산불 발생지역이 급증했다. 인공위성 화상자료에서 산불지역을 나타내는 열점이 이달 초순에는 10개 이하였으나 지난 14일에는 무려 90개로 늘어났다는 것. 이에따라 인접 싱가포르는 산불 경계령을 발동하고 비상 대비에 들어갔다.
이르쿠츠크와 치타 등 극동지역이 이미 50곳 이상에서 9만3천㏊의 산림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 등지에서도 산불이 빈발, 피해 규모가 42만8천㏊를 넘어섰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정부 관계자의 집계를 17일 인용 보도했다. 몽골 국경 부근에서도 1만3천㏊가 불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朴鍾奉기자 paxkore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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