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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언론들 합의 채택 잇따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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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14분까지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제5차 준비접촉을 이날 오후 8시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방송을 통해 상세히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실무자 접촉에서 제5차 준비접촉 사실을 전하면서 '쌍방은 15개 조항의 모든 실무절차 문제에 견해일치를 보고 '북남합의서(4.8) 이행을 위한 실무절차합의서'를 정식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 TV는 합의서에 평양상봉과 최고위급 회담에 참가할 대표단 구성과 규모, 상봉 및 회담 형식과 횟수, 의제, 평양 체류일정, 남측 선발대 파견, 왕래 절차, 편의보장, 신변안전보장 등 15개 조항이 담겨 있다며 주요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중앙TV는 이와 함께 "민족의 중대사를 앞에 두고 상봉과 회담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로의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북측 단장의 발언을 전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동포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중앙TV 외에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의 밤 9시 보도를 통해 '남북합의서 이행을 위한 실무절차 합의서'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도 이 소식을 해외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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