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9.20일 등 도내에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인한 시.군 농작물 피해 잠정 집계 결과 1천430여㏊에 달했다.
작물 종류별로는 사과가 877㏊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담배 197㏊, 채소 150㏊ 등이었다.
특히 지난 19일 10개 시.군에 걸쳐 내렸던 우박은 영주가 사과 673㏊, 담배 69㏊ 등 810㏊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전체 농작물 피해도 1천43㏊로 가장 넓었다.영주 다음으로는 봉화 114㏊, 예천 65㏊ 등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내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상주.영천.의성.예천 등 4개 시.군, 20일 경주.문경.영양.영천.청도 등 5개 시.군에서 3~20㎜크기의 우박이 1~8분 정도 내렸다.
裵洪珞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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