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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휴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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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에 항의, 이종학 독도박물관장이 31일부터 박물관 휴관입장을 밝힌 이후 박물관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물관 휴관발표에 대해 울릉군은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산하 사업소 성격인 박물관을 관장이 독단적으로 휴관한다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관장은 "울릉군이 공공기관이라는 점과 관광성수기라는 이유를 들어 휴관을 반대하고 있으나 나는 관광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독도수호를 위한 정부차원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관이 계속된다면 그건 매국노의 짓"이라고 울릉군을 비난했다.

또한 이 관장은 "정부가 독도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한 박물관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며 "소장하고 있는 독도 관련 자료를 2차로 울릉군에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었지만 결정취소를 고려중"이라며 관장직 사임까지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밝혀 박물관 휴관 파문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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