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견인관리소서 차문 따나 차내 분실물 책임지나

지난 2일 잠시 인도에 주차를 시켜놓고 볼일을 보고 나오니 승용차가 견인됐다.서구 견인관리소에 승용차를 찾으러 갔다가 견인관리소 직원이 내 차문을 철사로 열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 "왜 남의 차문을 함부로 여느냐"며 따지듯 물어보니 관리소 직원은 문따는 연습을 잠시 했다는 둥 말도 안되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얼마후 소장이란 사람이 달려와 미안하다며 직원교육을 잘 시키겠다는 말을 했지만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만약 차안에 귀중품이나 기타 물건이 분실되면 견인관리소에서 책임을 져 줄 것인지 묻고싶다. 이지현(대구시 중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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