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쿠니사격장과 가장 인접해 있는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매향1·5리 주민들은 "국방부와 주민이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향1·5리 주민 이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5일 "최근 국방부와 이주희망 주민들의 이주문제에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늘 국방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주 희망자들은 적절한 보상을 받은 뒤 조만간 집단이주 방식이 아닌 개별이주 방식으로 이주를 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매향1·5리 이외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매향리 미공군 폭격연습 주민피해 대책위원회(임시위원장 최용운·석천4리)는 6일 예정대로 사격장인근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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