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콩죄수 400여명 집단 탈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4일 저녁 홍콩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 및 대탈주 사건이 벌어져 경찰과 죄수 등 적어도 37명이 부상당했다고 언론들이 5일 전했다.

란타우 인근 헤이링차우(喜靈洲)섬의 마약사범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 400여명은 이날 저녁 7시 홍콩 죄수와 베트남 출신 죄수들과의 패싸움을 말리려 진입한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시설물에도 방화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뒤 교도소를 탈출, 섬 각지로 흩어졌다.

1975년 문을 연 이 교도소에는 범죄 혐의가 있는 마약사범들을 21세 이상과 이하 등 2개 부류로 나눠 수용하고 있으며 전체 인원 446명 중 베트남 죄수는 30여명에 달한다.

(홍콩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