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가장 이름난 냉면전문 음식점인 평양 '옥류관'의 '닭고기 쟁반국수'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입수된 재일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5.29)는 최근 옥류관에서 '닭고기 쟁반국수'를 새 메뉴로 선보이자 마자 하루에 2천그릇씩 팔리고 있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며 이 국수는 "옥류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맛"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닭고기 쟁반국수'(북한에서는 냉면도 국수라고 함)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 냉면과 달리 메밀국수, 육수, 꾸미가 각각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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