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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할인점 부지 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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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그넷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남쪽 우방 보유 상업용지 4천여평을 인수, 대형 할인점을 개점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할인점 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롯데그룹의 할인점 사업 부문인 마그넷은 지난달 하순 우방 소유 부지를 평당 600만원 선에서 매입하고 주거용으로 돼 있던 부지 800여평도 함께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마그넷은 현재 대구에서 서구 내당동과 달서구 상인동에 부지를 매입해 올 10월 첫 점포 개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 대구에서만 4, 5개의 대형 할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자역사 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구역 롯데백화점은 2002년 초에 개점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쇼핑몰 개발을 추진하려던 계획은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대구시에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

롯데마그넷은 연말까지 전국에 12개의 할인점을 개점하고 오는 2003년까지 75개를 열어 할인점 부문에서 전국 최다점포를 보유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그넷의 본격적인 대구 공략에 맞서 대한방직, 옛 의무사, 달서구 대청동 등지에서 할인점 공사를 벌이고 있는 E마트는 내년 하반기까지 4개 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도 성서 50사단 부지 지하 역세권 7천평을 개발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칠곡, 경산 등지에도 점포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全桂完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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