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달 신규분양 아파트

이달 중 한라주택, 대백종건, 동암 등 지역 3개 업체가 대구 북구, 동구지역 3개 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업체들은 IMF구제금융사태 이후 처음 시작한 분양사업인 만큼 분양가나 품질에서 차별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단지별 특징과 정보를 소개한다.

▲'침산한라스카이빌'

23일 모델하우스 공개 예정. 북구 침산동 옛 대한방직 정문 앞에 들어선다. 26평형 232가구, 34평형 94가구 등 모두 326가구. 시내 중심가, 대구역, 신천대로,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E마트(2002년4월 준공예정),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이 있으며 시민회관, 시민운동장, 북부도서관, 국세청, 북구청 등 업무·쇼핑·문화시설이 가까이 있다.

초고속정보통신아파트 예비인증을 받았고 관리비 절감형 경비시스템과 개별도시가스난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현관입구엔 대리석 바닥을, 거실에는 온돌마루를 시공한다. 부부전용 욕실에 샤워부스가 설치됐고 에어컨 배관 및 에어컨 실외기 설치공간을 확보한 설계가 특징. 분양가는 34평형의 경우 1억1천만원대, 26평형은 7천900만원대이며 층·방향별로 차별화된다. 문의=한라주택(053)358-5600.

▲'대백인터빌'

15일 분양을 시작한 이 단지는 북구 태전동 팔달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모두 459가구이나 사전 분양된 물량을 제외하면 이번에 300여가구를 분양한다. 초고속정보통신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흐르고 뒤편엔 산이 있는 '배산임수형'이며 대구시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대구종합병원, 동아백화점 칠곡점, 델타클럽 등이 가까이 있다. 무인경비시스템과 놀이터, 노인정 등 단지내 편의시설도 두루 갖출 예정. 분양가는 17평형 4천500만원대, 25평 6천800만원대, 33평형 9천400만원대, 49평형 1억4천200만원대로 평당 분양가가 평형별로 270만~290만원대로 파격적이다. 제2팔달교 건설(2001년 완공예정) 등으로 입주하면 현재보다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순위별 청약일정은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와 일반순위는 17~22일.

문의=대백종건(053)325-3456.

▲'신기동암하이츠'

오는 23일 분양에 들어가 27일까지 순위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청약을 받는다. 동구 신기동에 들어서며 주상복합건물로 모두 115가구. 13·23·26·29평형으로 나눠지며 분양가는 평당 290만원대이다. 이 단지는 걸어서 15~20분거리에 지하철 신기역이 있으며 차량으로 10~20분정도면 대구공항,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동대구IC 등에 이를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 반야월, 목련시장 등이 300~400m 정도 떨어져 있고 한국까르푸 동촌점이 5㎞ 정도 거리에 있어 쇼핑하기가 좋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돼 첨단 정보생활이 가능하고 CCTV가 설치된다. 개별도시가스난방으로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거실엔 온돌마루판이 시공되고 라운드형 및 전면 확장형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문의=(주)동암(053)963-8113.

金敎榮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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