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자들이 성장한 동물의 체세포들에서 복제하여 탄생시킨 세계 첫 복제 염소 '위안 위안'(元元)이 폐부분 발육 결함이 야기한 호흡 곤란으로 탄생 36시간 3분만인 18일 새벽 1시5분(한국시간.2시5분) 숨졌다.
이 염소 복제에 성공했던 중국 서북(西北)농림과학기술대학 장융(張涌)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복제기술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복제동물들의 조기사망은 현재로서는 아주 정상적이라면서 영국의 복제양 돌리가 조로증(早老症)을 보이고 여러나라들에서 복제한 소들의 사망률이 70%에 이르는 등 복제기술의 문제점들이 세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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