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점촌중학교 권용식이 제2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잇따라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권용식은 19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이틀째 계속된 이번 대회 남중부 400m대회서 50초08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권용식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200m서도 22초50의 대회신기록과 함께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경북 동부초교 이지훈도 18일 남초부 200m우승에 이어 19일 100m마저 이겨 2관왕에 올랐고 경북체고 권현석과 박형진은 남고부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1위에 차지했고 대구 안일초교 최병기도 남초부 1500m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북 덕암정보산고의 안유림은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3m30cm를 뛰어넘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