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인과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한데 어울려 제도적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2회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동산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중소기업인 시상, 정책토론회, 중소기업수출상담회 및 현장애로 상담, 대구·경북 산학연 컨소시엄 발표회, 산업현장 방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주)성도테크(대표 성백철)를 비롯, 지역 6개 업체가 수상하게 된다.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정책토론회에선 '벤처산업과 제조업의 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지역혁신 시스템 구축방안이 논의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선 수출유망중소기업과 무역상사간 상담회가 열린다. 현대, 대우, SK 등 종합무역상사와 중견 무역업체 36개사를 초청해 사전에 참가신청한 지역 수출유망업체 117곳과 현장 상담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4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산학연 컨소시엄 발표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20개 과제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아울러 지역대학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전시회도 함께 한다.
金秀用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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