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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계.칠평천 개.보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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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하천관리 이원화로 하상정비 등이 제대로 안된 경주지역 주민들이 수마 위협에 떨고 있다.

게다가 협곡지구가 많은 형산강의 역류로 지류인 기계천과 칠평천 범람이 예상돼 대형수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형산강이 가로지르는 경주시는 건설교통부가 관장하는 직할하천 39km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준용하천이 250km 등으로 타 시.군에 비해 수해가 잦은 실정이다.

특히 직할하천의 경우 관리권은 건교부가 가지고 있으면서 유지, 보수는 시장.군수에게 떠맡겨 재정이 빈약한 일선 경주시는 장마철만 닥치면 전전긍긍하고 있다.또 하천유지 예산과 하천 개.보수 등 사소한 일까지 건교부 승인을 받아야 해 번거로움은 물론 대부분 묵살되기 일쑤다.

수해상습지인 안강, 강동지역 4만여 주민들은 형산강 역류피해를 막기 위해 기계천과 칠평천 합류지점의 개.보수가 시급하다며 건교부 등에 지원을 촉구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형산강 범람으로 발생하는 역류를 막기 위해 지류인 기계천 등 일부 하천을 개수토록 건교부에 건의중"이라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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