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양아가 칠곡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자 우편을 보내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찾아 화제.
지난 77년 미국에 입양돼 현재 유타주에 살고 있는 최행자(29.여)씨는 칠곡에 가족들이 있을 것이이라는 기억을 더듬어 지난달초 가족들을 찾을 수 없겠느냐는 안타까운 사연을 칠곡군 홈페이지에 전자 우편으로 보내왔다.
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자들은 전자 우편에 담긴 가족들의 이름 등을 토대로 한국통신공사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최씨의 언니와 어머니 연락처를 찾아 지난달말 전화상봉을 하게 한 것.
상봉의 기쁨을 나눈 최씨는 올 연말 칠곡군청을 방문하겠다는 감사의 전자우편을 군청에 다시 보내 왔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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