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에 한접씩 선물
◇…신영국 국회의원(한나라당 문경·예천)은 예천지역에서 생산된 마늘 150여점을 구입,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한접씩 나눠 주고 예천 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해 마늘재배 농민들이 고무.
신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예천 마늘의 특징을 설명하고 "예천 종 마늘은 일교차가 심한 산간지방에서 재배, 보통 마늘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 맛이 진하다"며 예천 종 마늘을 애용해달라고 호소.
신 의원은 "마늘을 한 접씩 선물받은 동료 의원들이 마늘재배 농민들을 돕겠다"고 나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피력.
◈의료기관 원인분석 골몰
◇…의약분업 실시 이후 의성지역 보건소와 병·의원 이용환자 수가 평소보다 30~40% 급감, 각 의료기관이 원인분석에 골몰.
의성읍내 한 병원 관계자는 "1일부터 의약분업을 실시한 보건소의 이용 환자들이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병원 이용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이에 대해 군청 주변에서는 '의약분업을 앞두고 집단폐업 장기화를 우려한 환자들의 장기복용분 의약 대량 구입론'과 '그 동안 의약 오·남용과 과잉투약에 따른 의약분업의 효과'등 상반된 견해.
◈인구 10만돌파 기념행사
◇…칠곡군이 10일 인구 1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조촐하게 가지자 상당수 공무원과 주민들은 "최재영 군수가 있었으면 대단했을텐데…"라며 아쉬운 표정.
특히 인구 증가는 민선 출범후 최군수의 업적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민선 5주년 출범일과도 맞아 떨어져 군수에게는 업적 홍보에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한마디씩.
군의 한 간부는 "인구 증가는 칠곡이 그 만큼 살기 좋아졌다는 반증이고 군 전체의 경사"라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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