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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들과 결연 새삶으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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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 등 범법자 선도를 위해 사랑의 활동을 펼치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강충학).

지난 96년 거창·합천·함양 등 3개군 갱생보호회가 통합 발족된 거창 범죄예방협의회는 127명의 위원들이 보호관찰자 조건부기소유예자 등 선도대상자 600여명과 결연, 전과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월 비행청소년과 상담을 갖고 매년 두차례 덕유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연수를 갖는 등 가족처험 우애를 다지고 있다.

또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매년 3개군 53개 중고등학교를 방문, 인성교육과 함께 피해예방 및 신고전화 홍보물을 전달하고 8개 순찰조를 편성해 매주 3회 오락실 등 유해지역 야간순찰활동도 벌이고 있다.

거창지역협의회는 이러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10일 법무부장관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실장 최욱형(49·거창)씨는"작은 봉사지만 비행청소년이나 전과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거창·曺淇阮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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