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천주교 성주성당 등 성주지역 천주교회가 수입농산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생존권 수호를 위한 천주교인 신앙실천 대회'를 열었다.
성주지역 성주.가천.초전.선남성당 등 4개 천주교회는 16일 오전 9시30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밖 숲에서 신자, 농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을 위한 신앙실천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UR과 WTO협정 이후 나타난 무분별한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산물 가격 이 하락, 농촌피폐를 초래한데 대한 정부 대책수립 촉구와 농민들의 아픔을 신앙인으로서 같이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어울림의 식전놀이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이문희 대구대주교 집전 농민주일미사, 농민생존권 수호를 위한 신앙실천 대회 순으로 열리며 시가행진 및 결의문 채택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朴鏞祐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