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성들이 자신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엮은 '바지랑대'란 소식지를 발간해 화제.
칠곡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옥순) 회원들은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활동했던 모습들과 생활 속의 이야기, 기획 기사 등 내용을 담은 소식지를 기획, 작성, 편집까지 회원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있다.
빨래줄을 받쳐 주는 긴 작대기란 순수 우리말인 바지랑대는 지난 해 10월 창간호를 낸 후 13일 2호를 발간했다.
손수 농사일을 하는 여성 11명으로 구성된 바지랑대 편집실 기자단은 바쁜 일 속에서도 틈틈히 모여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바지랑대 편집장 김성호씨는 "소식지가 400명 생활개선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농촌 여성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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