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생활개선회-농촌여성의 삶 엮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농촌 여성들이 자신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엮은 '바지랑대'란 소식지를 발간해 화제.

칠곡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옥순) 회원들은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활동했던 모습들과 생활 속의 이야기, 기획 기사 등 내용을 담은 소식지를 기획, 작성, 편집까지 회원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있다.

빨래줄을 받쳐 주는 긴 작대기란 순수 우리말인 바지랑대는 지난 해 10월 창간호를 낸 후 13일 2호를 발간했다.

손수 농사일을 하는 여성 11명으로 구성된 바지랑대 편집실 기자단은 바쁜 일 속에서도 틈틈히 모여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바지랑대 편집장 김성호씨는 "소식지가 400명 생활개선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농촌 여성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