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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중고 재단비리 파문 포항시민 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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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내주 특별감사포항지역 사회단체들이 20일 동해학원(오천중·고) 손윤식 재단이사장이 학교 공금 횡령혐의로 구속되자, 비리 관련자 처벌 및 임시 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포항지회, 포항지역사회연구소, 포항여성회 등 지역 10개 사회단체 및 오천 중·고 학부모회는 20일 '오천중·고 정상화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사태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손 이사장이 육영사업을 도외시하고 공문서 조작과 고의 부도 등으로 학교를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했다"며 비리관련자 철저한 수사와 관계 공무원의 문책, 재단 비리 관련자 퇴진, 임시이사 파견 등을 요구했다.한편 경북도 교육청과 포항교육청은 다음주 중으로 오천 중·고등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다.

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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