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수역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구룡포항 선적 2척 등 오징어 채낚기 어선 3척이 러시아 국경수비대 경비정에 나포, 나홋카항으로 예인됐다.
포항어업무선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30분쯤 구룡포항 선적 123 권창호(선장 이도완), 33 일진호(선장 서인도)와 속초항 선적 혼상호(선장 이광익) 등 오징어 채낚기 3척이 북위 40도, 동경 132도 31분(독도 북동쪽 약200마일 해상)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오징어 잡이를 하던중 러시아 경비정에 의해 나포됐다는 무선을 받았다는 것.
권창호에는 이 선장 등 9명, 일진호는 서 선장 등 9명, 혼상호는 이 선장 등 10명이 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포항·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