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들 보통남성 체격 좋아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젊은 남성들은 근육질 체형이 되길 원하고 여성들도 이를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여성들이 진짜로 원하는 남성은 '보통사람'의 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정신의학 저널 8월호에 발표된 것으로 보스턴 맥린병원의 해리슨 포웁 박사팀 연구결과로 제시된 것이다.

포웁 박사팀은 보스턴과 파리, 오스트리아 인스브룩의 젊은 남성 200명에게 컴퓨터로 남성체형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자신의 실제 체형 ▲이상적인 체형 ▲여성들이 좋아할 체형 등으로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조절해 체형에 대한 남성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자신의 실제체형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 사이의 괴리가 근육량으로 12.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여성들이 매력을 느낄 것으로 생각하는 체형은 이상적으로 보는 체형보다 0.9㎏ 가량 근육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의 체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매우 평범해보이는 남성체형"이 선택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뉴욕타임스는 1일 포웁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보통의 젊은 남성들이 슈퍼맨 처럼 보이길 원하고 여성들도 슈퍼맨 처럼 보이는 남성을 원할 것으로생각하지만 여성들은 (슈퍼맨의 배우) 클라크 켄트 처럼 보이는 남성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