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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에 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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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비밀서한을 통해 자체 미사일 개발계획 포기 의사를 재확인했다는 보도와 관련, 미국은 이와 관련된 정보 제공을 러시아에 요청할 것이라고 필립 리커 국무부 부대변인이 4일 밝혔다.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비밀서한과 그 내용에 관해 아무런 통보도 받은 바 없다"고 말하고 "미국의 정책은 다른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위성발사체를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의 위성발사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계획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지적하면서 북한측의 구체적인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미-북 미사일회담에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미사일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으며 현재 회담의 개최 시기를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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