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박기륜(朴基崙)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측 방문단에 지도급 인사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북에 가는 남측 방문단의 체류일정과 상봉장소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고려호텔이 숙소이며, 상봉장소는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히겠다.
-이날 오후 만찬시 북측 이산가족과 남측 가족들이 동석하는가.
▲환영만찬시 남측 가족들은 참석하지 못한다.
-북측 방문단에 상당수 지도급 인사가 포함됐다고 했는데 누구인가.
▲주영훈 전 건재공업부장이 있는데 그는 장관급 인사다. 박섭 조선번역영화제작소 소장, 정창모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화가, 조주경 김일성종합대 수학역학부 교수 등이다.
-북측 방문단중 명단이 교체된 사람은 있는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