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가 장 카르주 사망
알베르 카뮈,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의 삽화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장 카르주가 지난 12일 사망했다고 21일 요양원이 발표했다. 향년 93세. 그는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 마르삭-쉬르-리즐의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요양원측이 밝혔다.
상징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그의 삽화들은 이오네스코, 아르튀르 랭보등 20세기 프랑스 유명 작가들의 작품속에도 등장했다. 카르주는 삽화뿐 아니라 도자기, 판화등도 제작했고 '코메디 프랑세즈'와 파리의 발레 극장, 오페라 하우스등의 무대 디자인도 담당했다. 그는 81세에 프랑스 남동부 보클뤼즈 지방의 마노스크시(市)의 한성당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작품 활동을 마쳤다.
1907년 1월1일 시리아에서 출생한 카르주는 본명이 가르니크 주루미안으로, 1924년 프랑스로 건너왔다. 그는 여러 미술 학교를 거쳐 1939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그의 작품은 전세계 수백개 미술관에 전시되고있으며 1976년 프랑스의 우표 도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카르주는 1977년 프랑스 '아카데미 데 보자르(미술원)' 회원으로 선출됐으며 그해 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삼전닉스', 이달 말 지방 투자 공식화…대구경북은 빠지나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李대통령 축하난 거부했던 김태규…"이름 명난이로"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