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걸'과 '누들누드' 등 성인용 애니메이션을 비디오로 출시해온 스타맥스가 본격 성인용 3D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하겠다고 나섰다.
오는 9월말 제작이 완료될 애니메이션 '타락일기'(가제)는 몸이 허약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친구를 위해 여자들을 납치한 납치범들과 납치된 여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진은 3D 컴퓨터 그래픽의 특성을 활용, 다양한 앵글을 이용한 정사장면 등을 보여주는 한편 최대한 실사에 가깝도록 그래픽을 처리했다고 설명한다.
스타맥스측은 이 애니메이션을 국내용 소프트버전과 일본 수출을 겨냥한 하드고어버전으로 제작, 오는 10월 한국과 일본 영화관에서 동시에 개봉하기 위해 표현수위조절과 배급망 확보 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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