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학생들은 9월말 신학기부터 학교내에서나마 검은 루사리를 벗어도 된다. 이란에서는 지난 79년 이슬람 혁명후부터 지금까지 학교에서 머리와 어깨를 가리기 위해 검은색 스카프인 루사리를 쓰도록 했으나, 오는 가을학기부터 교내에서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검정 망토도 빨강색을 제외한 다른 색으로 바꿔 입을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교사들도 교실에서는 루사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루사리를 착용하지 않는 학교는 외부 사람이 어린 여학생들의 맨 얼굴이 훔쳐볼 수 없도록 높은 담을 쌓아야 하고 검은 색 외에 다른 색 망토를 입을 경우, 학생들의 망토색을 통일해야한다. 물론 아직까지 학교 밖에서 9세 이상의 모든 여자들은 이슬람 전통복장(헤접_을 착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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