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의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권과 자치단체의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협력업체에 대한 특례보증 실적은 18일 현재 3건 4억3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대구시 보증추천업체는 35개 40억3천600만원, 경북도 보증추천업체는 6개 9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기존 대출금 만기연장은 6건 47억6천900만원, 대환은 6건 5억5천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신규자금 지원은 157건 131억2천900만원이며 할인어음의 일반대출 전환은 4건 9천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4%금리보전) 400억원을 책정, 현재 31개 업체 36억원에 대해 추천서를 발급했고 한국은행 대구지점은 총액대출한도 500억원을 마련, 이 중 3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한나라당 김만제 의원은 19일 우방 사태 조기 진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을 방문, 지원 실적을 보고받고 지속적이고 빠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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