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BC 나이키광고 중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가진 미국 NBC가 여자 육상 선수가 나체로 등장하는 나이키 광고를 중단한다고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NBC는 광고가 나간 뒤 2천여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방송에 부적합하다는 전화를 걸어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광고는 미국 여자 육상 1천500m 대표선수인 수지 페이버가 나체로 침실에서 있다가 하키 마스크를 쓴 괴한에게 습격을 받는 내용.

페이버는 기계톱을 들고 덮치는 괴한에게 쫓기다 결국 반격에 나서는 이 광고는"왜 스포츠를 하는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슬로건으로 끝을 맺고 있다.

NBC는 이 광고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시청자들의 불만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광고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 ESPN에서는 계속 방영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