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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족화전 19일 개막 관람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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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경상도민회원 나들이

○…대구 정화여중 등 단체관람객들이 찾은 19일 강원도 속초에 사는 경북출신 60여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

강원도 속초 거주 경상도민회(회장 이원모)회원들은 지난해 강원국제관광엑스포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속초지역 도민을 초청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주나들이에 나섰다고.

이날 하루 행사장을 둘러본 이들은 속초지역 2천500여명의 경북도민회원들과 타시도 회원들도 고향의 큰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약속.

○…19일부터 열린 세계구족화전에 관람객이 몰리는 큰 인기.

일본 구필화가 아다찌 아이와(61.오사카)씨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그려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정상인들이 감탄할 정도로 활동이 왕성하다.

아이와씨는 네살때 참새를 잡으려고 올라간 전봇대에서 고압선에 감전, 두팔을 잃어 12세때부터 입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 많은 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연중 관객과 대화 '여유'

○…시연중 그를 들여다 보는 여학생들에게 꾸밈없는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인 한국 구필화가 최웅열씨가 "저는 사람들을 붙여주는 본드가 되고 싶다"고 말해 폭소.

강원도 평창 출신의 뇌성마비 족필화가 최씨(33)는 혼자 살면서 밥도 발로 먹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인터넷도 하고 시도 쓴다.

19일 오후 등줄기에 흠뻑 땀을 흘리면서 명태와 나룻배 등을 사람들에게 그려 보인 최씨의 취미는 여행.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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