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는 결장·직장암 등 장암을 유발하고 곡물과 채소는 그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영국 보건학연구소 마이클 골드에이커 박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4개대륙 28개국의 결장·직장암 발병률과 음식섭취 형태를 비교·분석한 결과 육류소비가 많은 나라는 발암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곡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거나 육류 조리때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발암률이 낮았다고 영국의사협회(BMA) 유행병학·지역보건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육류 소비가 많은 호주 등 4개국의 남성 발암률은 10만명당 40명(여성은 27명)이었으나, 육류 섭취가 적은 인도 경우 10만명당 5명(여성은 4명)에 불과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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