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에 의해 감염되는 법정1종 전염병인 유행성 출혈열환자가 김천 3명 등 경북도내에서 지금까지 모두 6명이 발생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명 발생하는 등 가을철 급성열성전염병환자가 잇따라 발생,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일동안 벼 세우기작업을 한 후 고열과 오한증세를 보이던 농민 이모(58.김천시 감문면 구야리)씨가 오한을 호소해 지난 23일 시내 ㅈ병원에서 진단결과 유행성출혈열로 밝혀져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30일 현재 경북도내에서 김천 3명, 상주, 칠곡, 예천 각 1명 등 모두 6명이 유행성 출혈열에 전염됐으며 경주에서 1명이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당국은 유행성 출혈열환자를 격리수용시키는 한편 쯔쯔가무시증 및 렙토스피라증 등 급성열성전염병에 대한 경보발령을 내리고 침수된 논.밭에서 농작물수확 작업을 하는 농민들은 반드시 긴옷을 입어 피부를 노출시키지 말도록 당부했다.
김천.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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