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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뇌 '줄기세포' 인체이식쇠약해진 세포 대체 가능성

○…질병에 걸려 이미 쇠약해진 세포를 대체하는 방안으로, 인체의 모든 조직으로 성장가능한 줄기세포를 꼽는 연구가 늘고 있다.

미국의 스티븐슨 안구연구소(보스톤) 연구팀은 줄기세포로 안구의 망막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의학전문지 '분자-세포 신경과학' 최신호를 통해 보고했다. 동물 뇌 특정부위의 줄기세포를 눈에 삽입하면 눈세포가 망막에 이식돼 망막세포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

이에따라 연구팀은 "줄기세포는 다른 종류의 세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 여러 유형의 질병으로 타격을 입은 세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포활동 메커니즘 규명

"암 전이 비밀파악 임박"

○…세포 활동의 메커니즘이 규명돼 암세포 전이의 비밀을 풀 수 있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대니얼 해머 박사가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것.

그는 "인체의 세포가 혈류를 타고 돌다가 수시로 혈관벽과 결합, 임무 수행 시기와 장소를 파악한다"면서, "이러한 세포 왕래가 암세포 전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식욕조절 새 유전자 발견

렙틴.NPy이어…'비콘' 명명

○…인간의 식욕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leptin)과, 식욕을 자극하는 NPy에 이어 세번째로 발견된 비만 유전자가 그것.

호주 디킨대학 그레그 콜린스 미생물학 교수는 쥐 당뇨병을 연구하던 중 이 유전자를 발견, '비콘'(Beacon)이라 명명했다고 최근 이스라엘에서 열렸던 유럽당뇨병학회 회의에서 밝혔다.

'비콘' 유전자는 NPy와 마찬가지로 식욕을 자극하는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당뇨병.비만치료 뇌에 열쇠"

인슐린수용체 조절 연구 나와

○…당뇨병과 비만 치료의 희망은 뇌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슬린 당뇨병센터 로널드 칸 박사의 주장.

그는 뇌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가 식욕.체중.생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뇌의 인슐린 수용체를 제거한 결과 쥐는 더 많이 먹어 지방이 증가하고 생식에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당뇨병에 앞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도 몸전체에서 나타났다는 것.

태아 다운증후군 여부 진단

임신 3개월이내 정확도 최고

○…혈액과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다운증후군 진단은 임신 3개월 이내에 해야 정확도가 91%로 높아진다고 미 뉴욕주 NTD연구소 데이비드 크랜츠 박사가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 최신호에서 밝혔다. 임신여성 1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라는 것.

지금은 임신 3∼6개월 사이에 이 검사가 실시됨으로써 정확도가 76∼89%에 불과하다고 박사는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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