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올해 청송군 송이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청송군은 9일 지난 7월 군내 도.군유림 등 280ha에 2억6천872만원을 들여 간벌, 덩쿨류제거사업, 스프링쿨러설치 등으로 송이의 보호와 번식을 촉진한 결과 송이버섯이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청송지역은 국립공원주왕산 일대를 중심으로 1989년 29t의 송이 채취를 시작한 이후 매년 감소하다가 지난 1998년 17t, 99년 23t, 올해는 6일 현재까지 30t의 송이가 생산됐고 앞으로 10여t이상 더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이성우 산업소득과장은 " 인공적으로 산림을 관리할 경우 3~5년뒤부터는 4~5배 이상의 송이 증수가 예상된다"며 "오는 2004년까지 10억5천여만원을 들여 연구사업을 계속한 뒤 송이 증산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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