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도 러브호텔 규제 시동,옥외광고.차량가리개 정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브호텔 규제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성구청이 네온사인 등 과도한 옥외광고와 차량가리개용 시설물 철거를 유도하는 등 러브호텔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수성구청은 먼저 구내 134개 여관의 옥외광고물 실태를 파악, 불법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가리개는 업주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철거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국민운동단체를 동원한「캠페인」실시로 반드시 자진 철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성구청은 14일까지 여관 전 업소에 구청장 명의의 협조 편지를 보내고 다음주 중 숙박업소 업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성구의 여관은 두산동(45개)과 황금동(18개), 중동(12개) 등 3개 동에 전체의 56%인 75개가 몰려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