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금융감독원은 32개 상장 및 코스닥등록기업의 주가조작 세력을 적발, 검찰고발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이부영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달 7일 코스닥등록기업인 유니텍전자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 1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올 들어 상장기업 22개, 코스닥등록기업 10개사의 주가조작 세력에 대해 검찰고발, 수사의뢰, 통보 등 조치했다.
◇올 1~9월 주가조작 형사조치 관련 기업
△한국화장품 △한국전기초자(2건) △새한 △태평양물산 △근화제약 △조광피혁 △한국대동전자공업 △한보철강 △핵심텔레텍 △산내들인슈 △진로 △대구백화점 △삼립식품 △동방아그로 △영풍산업 △공화 △극동전선 △한일철강 △극동제혁 △애경유화 △맥슨전자 △대경기계기술(이상 상장기업) △두인전자 △삼정강업 △골드뱅크 △동양토탈 △삼미정보시스템 △테라 △도드람사료 △한국디지탈라인 △아이씨캠 △유니텍전자(이상 코스닥등록기업) △미다스칸 △포롬디지탈(이상 비상장·등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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