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이 대규모 항의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교원정년 단축 등 무리한 구조조정으로 연금 6조원이 소요됐으나 정부가 이런 연금 부실화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교원들의 부담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달이나 내달중 대규모 교사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특히 이 사안에 대해서는 경쟁 관계에 있는 전교조와 입장을 같이 할 수 있다고 보고 공동 대응책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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