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경영기법을 도입한 관상복합 동사무소가 등장했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12월 부지매입비등 8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20일 완공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도원동사무소 개소식을 9일 오후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달서구청은 지하 1층과 지상 1, 4층을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사용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지상 2, 3층을 각각 독서실과 태권도장으로 임대했다.
달서구청은 기존의 단순 행정처리기능에서 벗어난 관상복합동사무소를 통해 연간 5천여만원의 임대 수입을 올리게 됐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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