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골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농촌에 건축폐기물 처리전문업체가 없어 불법매립이 날로 늘어나 자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있다.

정부가 지난96년 건축물 신.개축시 발생되는 각종 건축폐기물 처리시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토록 한후 불법매립시 처벌(2년이하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강화했으나 농촌지방에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 없어 폐기물처리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7만인구가 살고있는 예천군의 경우 건축폐기물 전문처리업체가 한군데도 없어 폐기물 처리시 영주.문경.안동시에 있는 전문처리업체에 t당 3∼5만원씩(운반비 포함)을 주고 처리해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이 때문에 예천지방 영세건축업자들과 주민들이 상가나 주택 수리시 야산이나 계곡 등지에 건축폐기물을 불법매립하는 사례가 늘면서 올들어서만 각종 폐기물 불법매립 적발 건수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