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에 갔었다. 대출담당직원이 자기은행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더니 무조건 만들라고 요구했다.
대출을 안해줄 것 같아 할 수 없이 만들었지만 얼마후 가위로 잘라 버렸다. 또 한번은 은행원인 친구가 소속 은행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친구를 생각해서 만들었고 회사동료들에게도 부탁을 했다. 그 은행원 친구는 결국 회사에 와서 몇사람에게 카드발급을 권하며 안쓰고 버려도 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다.이런 저런 식으로 카드를 만든후 버린 카드만 10개가 넘는다. 전국에 하루에도 수천, 수만개가 이렇게 버려진다고 생각하면 심각한 자원, 인력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은행들은 마구잡이식 카드발급을 자제하기를 바란다.
이기철(대구시 진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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