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치기 대학생 등 3명 영장
(포항)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술취한 사람의 90여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사용한 혐의로 대학생 박모(19.포항시 남구 해도동) 김모(18.〃) 안모(20.포항시 북구 덕산동)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28일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빌라 앞에서 술취해 걸어가던 황모(41)씨의 지갑을 훔쳐 그 안에 든 현금과 수표 등을 사용하다 경찰의 수표조회 과정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또 18일 새벽4시쯤 남구 송도동에서 이들과 같은 수법으로 김모(19.포항시 북구 학산동)군의 현금 20만원 가량을 훔친 지모(36.포항시 남구 해도동)씨도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주식투자 실패 40대 목매 숨져
(의성)18일 오후 2시쯤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 뒷산에 김모(41.경산시 상방동)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모부대 군무원으로 최근 주식투자 실패로 부인과 이혼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여고생 승용차로 유인 성폭행
(거창)거창경찰서는 18일 길가던 10대 여학생을 유인, 술을 먹인 뒤 승용차에 가둬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혐의로 차모(28.거창군 가북면)씨를 긴급체포 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8월4일 길가던 조모(16.고1년)양을 놀러가자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위천수승대 관광지로 데려가 술을 먹인 후 성폭행한 것을 비롯, 수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해 온 혐의다.
컴퓨터 조작 28억 빼낸 수협직원 구속
(부산)부산 연산경찰서는 19일 컴퓨터 대출프로그램을 조작해 친.인척과 친구 등 명의로 자립예탁통장(일명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 뒤 28억3천만원을 빼돌려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수협 망미지점 김모(33) 대리를 구속했다.
여중생과 원조교제 5명 영장
(부산)부산진경찰서는 19일 10대 여중생 등 3명에게 7만~10만원씩 주고 성관계를 갖는 원조교제를 해온 혐의로 골프강사 김모(36.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